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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기도한번만.....
게시물ID : gomin_1569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힌이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28 0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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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내가 21살때 고2였던가......
우린 나이는 상관이없었지

 우리 한...3년정도 연락안했을껄
가볍게 인사나 나누는 정도로연락했지  

그러다 얼마전 같이 일했던 내친구가 결혼한단 얘기에
너랑 너친구 둘이와줬지
내 결혼식은 아니였지만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
근데 말야.... 너가 아프단 얘길 들은거야......
솔직히 너무 미안한데 너가 무슨암이라고 얘길하지않아서 난몰라..
오늘까지도 난 너무미안해......
넌 늘 해맑았어
언니 전괜찮아요 안아파요 너무좋아요
이게 늘 입에 배여있었어
미안해..
난그게 진짜인줄알았어...
 한동안 너하고 연락을안했어
당연히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항암이안맞는데 그냥 약만바꾼다고
난괜찮다고 너가그랬으니까
한참을 어린 너가 괜찮다고 얘기하면 난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어 내주위엔 아팠던 사람이 없었거든
그냥 그런줄알았거든
근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왔어
너랑 같이 알던 친구에게...
혹시 연락받았냐고 너가 떠나갔다고... 
난 정말 헛 웃었어 헛소리하지말라고
근데말야... 너에 폰번호로 전화를했는데.......
동생이 얘기하더라고.........
나한테 미안하다고....말야...... 
출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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