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벨의 털날림이 장난이 아니란걸 체감하기 시작하여 털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일회용이 아니라 씻어서 다시쓰는 물건을 사왔습니다.
접착력이 상당히 강하고 특유의 실리콘냄세도 없는 제품이네요
처음 사용하니까 바닥에 붙어서 돌리기가 힘들었네요;;
고양이 털 대단합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물건에 털을 넣는 방법을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호주머니부터 양말까지 털범벅입니다.
다리를 자른 밥그릇은 보나벨이 잘 쓰고있습니다.
밥그릇의 형태라던가 사료의 변경점 같은건 쥐뿔도 신경도 안쓰는듯합니다.
이제 슬슬 책상위가 궁금한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곤란하단다 보나벨...형은 지금 다크소울하는 중이란다....
보나벨의 턱의 여드름 상태를 보고싶은데 전혀 보여주질 않네요....손에 힘들어가는거 느껴지면 바로 도망을 가버리고...
많이 적응한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침대밑에서만 살아서 고민입니다.
자주적을 나와서 돌아다녀 줄떄도 된 것같은데 말이죠
고양이를 기른다는건 정말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않으며 냐옹이의 경계심이 호기심으로 전환될때 까지 참고 기다려주는게 꽤 힘드네요
맛동산 냄세가 아주 끝내주는건 덤이고요
고양이가 원래 하루한번씩 배변을 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모아놨다가 한방에 싼다고 알았는데 잘못된 상식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덴탈프레쉬 제품이 간에 문제를 준다는 글을 읽고 일단 물에 타는건 바로 중단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자료는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