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올렷는대
그냥 심심해서 답변해주던거 같아요 :)
그 친구덕에 3일간 잠시나마 즐거웠습니다 참 오랜만에 설례여 봣네요
제 감정에 의문의 가져보기도 했고
그냥 그사람이 궁금해서 한순간 호기심이라고 생각해봣는대
지금 마음을 보니 절대 호기심이 아니였어요
전 여친이랑 오래사귀고나서 해어지고나서 설례임을 느끼는게 사치같았는대
오랜만에 한사람떄문에 문장 하나하나 떨리고 기분 좋은 기다림 한거같아요..
원래 운동하는 날인대 오늘은 절대 이상태로 잠들면 안될거같아서
술좀 마실려구요 :)
요즘 계속 즐거운일만 있었는대
갑자기 멘탈이 깨지니까 이게 그간 즐거웠던게 더 힘들게 다가오네요 ㅎㅎ
오유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