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계속 응대를 해야 하고 싫어도 웃어야 하지만,
밤에는 고객이건 윗사람이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밤은 어둠으로 낮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시간입니다.
이 그림처럼 자연의 별빛과, 다소 어둡지만 낭만이 있는 장소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차를 마신다면, 크고 작은 마음의 생채기들도 아물 것만 같습니다.
"오늘 지치고 힘든데 편안한 데 가서 한잔 하자."
라고 말하고 싶은 그런 공간.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을 위한 밤의 테라스입니다.
출처 |
그림의 힘 16p - 김선현 -
그림 밤의 카페테라스 -빈센트 반 고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