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두시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수술 후 회복없이 바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넥카라 문제는 괜찮을거라 생각했어요.  워낙 순한애인데다 정말 개냥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넥카라 착용 전이라 의사선생님이 집에 도착하면 넥카라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얘가 극도로 경기하고 하악대고 넥카라 착용만 할려고하면 저를 심하게물고, 햘퀴고해서 현재 손목이 찢어지고 피가 심하게 나고 손이 다 부어버렸습니다.

조금 진정되면 다시 해줄려고 기다렸지만 가까이 다가가기만해도 하악질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암놈입니다.
무서워서 다가갈수도 없고 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기엔 수술부위를 햝을것 같고 환묘복 입힐려고 병원데려가자니 가까이가기만해도 난리입니다.


차안에서 소독약을 뿌릴려고 살짝 케이지를 열었는데 바로 빠져나와 시트밑으로 숨길래 수술부위 감염될까 꺼내는데도 제 얼굴이며 손이며 다 물어뜯어서 손도 벌벌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니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