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요 당신.. 미모의 여자친구가 있었으면서 왜 나한테 여자친구 없는척 접근해서 그런건데?, 진짜 웃기다. 내가 얼마나 널 좋아했는데, 얼마나 널 믿었었는데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치냐 그렇게 어린 여자를 가지고 노니깐 재미있었니? 부끄럽지는 않든?
그 동안 속았던 4개월이 너무 비참하다. 너를 알게되고, 너에겐 한순간이라도 기댔던 내가 왜 이리 미련스러운지
더 웃긴건 뭔줄아니? 나 너 여자친구 있는거 알게 되고도 네 연락에 기뻐했다는거야... 니가 혹시 날 버릴까?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 말도 못했어 나는 너의 그 미모의 오래된 여자친구와 나는 상대가 안되거든... 나는 이쁘지도 않으니깐... 솔직히 화는 나는데... 어떻게 다스리지를 모르겠다. 하루종일 운날도 있었고... 멍해지는 시간도 있었고
너를 생각하면 처음엔 화부터 나다가도... 점점 생각하면 너보다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져...
그냥 이젠 니 생각이 안났으면 좋겠어.. 화도 안나고... 그리워하지도 않고...
그 긴생머리의 얼굴도 이쁘고 마른체형의 그 여성분과 싸우지말고 즐겁게 살아라...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내가 지금 아픈만큼 당신도 똑같이 아팠으면 좋겠어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