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사이는 서로가 알고 있는 사이이며 앎은 믿음을 이끌어내고,
서로 상대의 주체를 인정하는 인격적으로 동등한 관계 안에서 이익을 취할수 있다
이 관계에서 거짓이라는 기만을 행한 이는 상대가 자신을 알수 없게 함으로써 상호적이기 때문에 온전한 앎의 관계를 깬것이다.
앎이 일방적인 관계는 표면적으로 상호관계같아 보일 수 있지만
실상 거짓을 행한이에게는 이미 상호 주체가 아닌 자기주체 홀로 상대를 비인격인 대상에만 머무는 객체화 하고 있는 일방적 관계가 되어 있다.
거짓으로 기만 하는 자는 스스로 소통을 깨고 객체일 뿐인 대상에게 둘러 쌓인 고립을 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