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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570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늬★
추천 : 10
조회수 : 1703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4/10/15 10:26:37
어제 저녁에 전철 타고 어딜 가고 있었는데 5살?정도로 보이는 아이들 두명이 엄청 뛰어다니더라구요 진짜 사람들 눈치 주고있는데 엄마라는 사람들은 이어폰 꽂고 핸드폰만 보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때 어떤 아저씨가 안녕? 하면서 애들한테 사탕을 주면서 몇쌀이야? 하니까 둘이 또 얌전해지더니 6살~하더라구요
아저씨가 또 머리 쓰담쓰담 하면서 사람들 다 들으라는듯이
기차 안에서는 뛰어다니면 안되요~ 엄마한테도 배웠지?
그러니까 애들 대답이
아니~ 우리엄마 그런거 한개도 몰라!
하니까 애엄마들 얼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애들도 어찌나 얌전히 있던지
나도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를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정말 지혜로운 아저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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