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일하던 동생이 올만에 한국왔어요
그래서 휴가내구 고향에 갔어요
동거하던 남친이 지 집간다고 걱정말구 다녀오라고
문단속잘하구 가라고 하고 고향에 갔어요
일주일후 김치며 깍두기며 된장 마늘 고구마 감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왔지요
왠걸 비번이 바껴있네요
주인집 전화해도 카드키 없다 하시고
다행인지 집앞 편의점 아주머니랑 친분이 있어
물어보니 경찰 대동하라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경찰 대동 문따고 들왔죠
집에 들어오니 뭘시켜먹었는지 개판
그눔 부모님 전화하니 헐 벌금안내서 수배중이라네여 지금은 경찰서있고
참 저는 인생이 왜이럴까요 ㅋ ㅜㅜ 사람을 못믿겠네
사람이 사람을 믿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