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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유명한 신문사 영업사원이 집을 방문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57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삽질소년Ω
추천 : 3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8/20 12:19:18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
총알문제로 집에서 푹 쉬고 있는데..
오늘 오전에 인터폰 초인종이 울렸다.
나 : "누구세요?"
영업사원 : "아~ 예. 신문사입니다. 저희가 지금 사은품을 드리고 있습니다~!"
뭔가 구렸다.
나 : "됐어요"
난 인터폰을 껐다. 그리고 잠시 생각해보니 이건 불법 아닌가??
현관문을 빼꼼히 열어보니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나 : "아저씨! 어느 신문사에요?"
영업사원 아저씨는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웃는 표정으로
영업사원 : "아~ 예. 저희가 스포츠와 조선을 같이 드리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조선? 뭐야. 그럼 조선일보랑 스포츠 조선이네? 푸흡~
나 : "조선일보세요?"
영업사원 : "네. 저는 신문 돌리는 사람은 아니고 영업사원인데요,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나 : "아저씨. 그 상품권 돌리는거 불법인거 아시죠?"
영업사원 : "아. 그. 그건 그렇죠.." ;;;
나 : "됐어요. 안 볼래요!"
난 이 말 한마디 툭 내뱉고 문 확 닫아 버렸다.
푸하하!!
속이 다 시원하네!
p.s. 신고 안 한걸 다행으로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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