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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담
게시물ID : freeboard_1570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Birthday
추천 : 2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2 00:07:10

안녕하세요 

내일 출근이라 오늘은 술을 못 마시니까 자유게시판 남겨요~

원래는 술게에 올리는데 ㅎㅎ


아는 누나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합니다

기아 타이거즈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점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 맘에는 아직 그 애가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제 예전 술게 글을 보시면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5년 정도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 정리가 됐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또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러는지..

그 애는 저에게 연인감정이라는게 전혀 없는데..

그 애가 정말로 좋은건지..아니면 오래 봐와서 편한건지..저도 모르겠습니다 이 감정이 정말 무언지...


이 흔들리는 감정중에 새로운 분을 소개팅으로 만나야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소개팅을 해서 새로운 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제 정말 무언지도 모를 이 감정을 정리해야하는지...

그렇다고 소개팅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아~~혼란스럽네요...


하지만 저는 정답을 알고는 있습니다..네..알고있어요..

정답을 제 입으로 말하기가 너무 싫습니다만..

이제는 정말 지워야 할때입니다..

소개팅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정말 지워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그 애를 위해서 그리고 나에게 올 그 어떤 누군가를 위해서...

12시가 넘어서 이제 자야하지만 술이 땡기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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