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명의 남자랑 연애했는데 섹스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안아주니 충족감이나 안정감같은 건 느꼈지만 제가 혼자 클리로 자위할 때 느꼈던 그 느낌은 단 한번도 관계도중에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좋은척 신음소리는 열심히 냈는데 최근 현타가 와서 억지로 내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물론 가만히 있진 않았어요. 눈을 마주친다던가 목을 끌어안는다던가 머릴 쓰다듬는다든가 성감대를 애무해준다던가...)


그랬더니 남친이 시무룩해지더라구요.  왜 갑자기 못느끼냬요;; 지금껏 단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거늘... 


어떡해야할까요..한번 현타오고 나니까 섹스 자체가 재미없고 하기 싫어요...땀만 나고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