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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썸 맞나요...?
게시물ID : love_15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비소방사
추천 : 0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1/18 13: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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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십대초반 연애 한번 해본 오징어에요
한달전 쯤에 다른 학교 축제에 친구따라 놀러갔다가
 같이 모여서 술도 먹고 하게 된 한살 어린 여동생이 있어요
그날 밤늦게까지 같이 마시다가 헤어지고 집에 들어가는데
문자가 오더라고요! 잘들어갔냐면서요 번호는 술자리에서 
제거말고 제 친구거 까지 먼저 물어봤어요 
저는 안 물어봤었고요 다음날 이 아이가 알바 가기전까지
계속 문자하다가 다음에 치맥 한번 하자고 사준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면서 한 이주 있다가 둘이서만 만나서 먹고 제가
영화 좋아한다고 술자리에서 얘기했었다면서 보여주겠다고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런데 가는길에 손도 어떻게 잡게 되고  팔짱? 도 어떻게 끼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영화끝나고 나니 막차 시간이 다되어서 얘를 보내주고 한 일주일 뒤에 다시 어떻게 만나서 오락실가서 같이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영화보는 도중에 손도 계속 잡게 되긴했어요! 그날 저녁에 술도 같이 먹고 지하철역에 데려다 주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할말없냐고 하길래 저는 어 잘 들어가고 낯선 사람이 맛있는거 사준다해도 따라가지마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피식하면서 열차타고 들어갔어요 그 며칠 뒤에는 점심 같이 먹고 커치 한잔하고 들어가고
며칠전에 그 아이 학교에 놀러가서 잠깐 만났다가 밥을 먹는데 갑자기 또 할말 없냐고 해서 제가 지금 이시점에? 밥먹는 중간에? 라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고요 그러고 이제 헤어졌는데 이 얘기를 다른 여사친한테 해줬더니만
평생 혼자 살라고 그러는데... 이거 제가 생각하는 그거 맞죠??
그런데 제가 헷갈리는게 많나면 이렇게 서로 다정한데 이 아이한테서 선톡이 절대 안와요 엊그제에도 톡하다가 금방 끊기고요... 그냥 여사친 말대로 실망해서 보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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