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날씨가 엄청 좋았죠?
시골에 놀려가려다가 그만둿는데 날씨보고 후회했어요...
이런 화창한 날에 보나벨은 뭐할까요?
네 연중 침대밑에 박혀있습니다.
조금 다른점이라면 저만 있으면 밖에 나와서 다른 방의 침대밑에 박혀버린다는거?
이제 무서워서 라기보다는 단순히 저기가 진짜 좋아서 저러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히키코모리가 되는거 아닐까요?
날씨도 화창하니 보나벨에게 챠오츄르에 간식을 섞어서 주기로 합니다.
분명 챠오츄르에는 마약을 넣은게 틀림없어요
표정보세요
챠오츄르로 용기백배의 상태가된 보나벨이 근엄한척 합니다.
잘못보면 사자같아요
내용물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이지만요
이제 침대위에서 잠자려는 모습도 보여주긴하는데 조금만 소리나도 바로 도망쳐요
아니 내가 의자에서 일어나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은 왜 가냐...그럴꺼면 처음부터 숨어있어...
보나벨의 턱드럼을 케어해주려면 젖은티슈나 솜으로 턱을 꺠끗이 닥아주라고 하더라구요
잘 안떨어지면 불려서 해보라고도 하구요 잘있다가도 물어뜯어서 이런류의 작업을 할때는 장갑을 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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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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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녘에는 거실에서 부르니까 저렇게 숨어있다가 한참후에 다가와서 발끝에 소심하게 앉았어요
물론 저러다가 작은 소리에도 놀라서 우다다거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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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스테인리스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어요...일단 턱을 확인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확인을 못했지만 계속 주시해보고 상태가 나빠지면 긁히더라도 병원에 데려가야겟어요
화장실 냄세잡이용 베이킹소다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화장실의 모래같은것들은 일시에 한번 통쨰로 갈아주시는건가요?
아니면 없어진 불량만큼 보충하시나요?
한달에 한번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모래를 다 뺸 모래 버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