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해군기지 같은 사건 보면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sisa_157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랑조랑★
추천 : 3/3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2/31 17:20:25
이번 정권이 보수 정권이라는데
왜 이렇게 진보세력한테 휘둘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국방비 무기구입 예산도 삭감당했다던데
보수 정권이면 좀 그런거 밀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야당이 기가 막히게 국민 여론 주도하니까
거기에 휩쓸려서 포지션도 못잡고 빌빌대는거 같은데
진짜 답답해 죽겠네요.
민노당 같은 애들은 진짜 좌파중 좌파라서
걔네들은 자본주의도 반대하고 군사 증강도 반대하고
아무튼 중간자적 위치에서 봤을 때 적당한 수준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러한 요소들 조차도 반대하는 애들인데
그런 애들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주니
나라가 휘청휘청하는 거죠.
민노당 같이 극좌파를 희석시킬 만한 우파적 정책이 나와야 함에도
요새 보면 우파 정책은 실종되고
좌파들이 주장하는 정책들만 줄줄이 시행되고 있으니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천안함 때 국방력 어쩌고 저쩌고 연평도 때 병신같이 맞기만 했다며
이명박 까시던 분들이
해군기지는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하시고
(강정마을 말고 딴 데 지으면 반대 안할건가요? 솔직하게 말해봐요. 민노당 같은 애들은 그래도 반대일듯)
주변 국가 군비 경쟁에 끼면 안된다고 그러고
(그럼 넋놓고 구경해란 말입니까. 군비 경쟁은 가만 있는 애가 병신되는 겁니다. 세상은 착한 게 아니에요.
2차 세계 대전 전에 프랑스 독일 영국 애들이 만나서 회담한 다음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 이랬죠. 그렇게
넋 놓고 있다가 독일은 군비증강해서 결국 프랑스는 개털리고 영국 공습당하고... 이하생략)
무기 구입 예산 삭감하라 그러고
그런 거도 좀 모순되서 보기 안 좋네요. 최소한의 일관성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무조건 정부 정책에 반대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