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5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파요..
추천 : 308
조회수 : 749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2/21 00:19:4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20 11:37:25
...방금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울 엄마..시집가셧거든요..근대 그 집에선 아저씨빼곤 제가 있는줄 몰라요..
그래서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숨어있고 그랬어요..
뭐..괜찮아요..엄마에겐 엄마의 인생이 있는거고,.
아저씨도 착하시구,.
저도 이젠 엄마가 날 버렸어..삐뚤어질테다..하는 나이는 지났구..
하지만..이젠 우리식구가 아니란 생각 때문인지..
제가 아프단 얘길 못하겠어요..
저희집 지금 굉장히 힘들거든요,,
제가 버는 얼마 안돼는 돈으로 세금내고,.하면 저 용돈 할돈도 없을 정도로 힘들어요...
제 병원비 좀 달라고..그럴려고 전화했는데..
차마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저번 월급날이 설전이였거든요..
할머니 손주들 오면 세뱃돈이라도 하라고 돈드리고 세금내고 하니까 돈이 정말 하나도 안남더라구요..
오늘 세금내려고했던 돈으로 응급실갔다와서..참..
엄마랑 전화끊고..그냥 막 서러워지더라구요..
아빠라도 집에 들어오면...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하하...그냥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하소연하고 싶었거든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