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요 며칠동안 자떡이 안 보여서 우울했다가 좀 전에 씨유갔더니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얼른 사 와서 뜯었는데....
늘 보이던 작고 귀여운 하얀 숟가락이 없고... 접이식 포크 숟가락이.....
흠.. 안 보이던 사이에 리뉴얼했나....
소스를 보니... 어쩐지 낯설은.. 그치만 어디서 많이 보던 소스 봉지가....
아.... 이거 빨간 순대에 들어 있던 그 소슨데..????
얼른 제조사를 봤더니.... 송학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빨간 순대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고... 얼른 먹고 싶다는 생각뿐이라서...
별 다른 의심없이 전자렌지에 돌리고 땡! 소리가 나자마자 얼른 꺼내서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건 뭔가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 씨유 자떡을 먹어보고 편의점 떡볶이에 호감이 생겨 온갖 편의점 떡볶이는 다 먹어봤는데..
자떡만한게 없었거든요...
아마.... 지금 자떡을 처음 먹었다면 편의점 떡볶이가 그렇지 뭐....란 생각이 들었을 듯..........
예전 자떡을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