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1일 "이번 결정은 김 위원장의 '10월8일 유훈'에 따른 조치로 정치국 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셨다는 것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1년 12월2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19차 전원회의에서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됐다. 2010년 4월 개정한 북한 헌법 제102조는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반적 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되며 국가의 일체 무력을 지휘통솔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김 부위원장의 국방위원장도 겸직도 조만간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을 앞두고 당 중앙위·중앙군사위 공동구호도 심의해 '위대한 김일성조국, 김정일 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 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 등의 구호를 발표했다.
북한에서는 매년 새해를 맞아 당 구호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연말에 이를 심의해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부위원장 체제의 공고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구호에는 '적들이 감히 불질을 한다면 청와대와 침략의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자'는 등 호전적인 대남구호도 등장했다
-- 청와대 불바다 만들려면 장사정포를 좀 많이 쏴야 할듯한데.. 아마 그 전에 국군이 선제타격을 해서 청와대가 아니라 평양이 불바다가 됩니다.
미사일로 공격한다고 하더라도 미사일 수백개 꺼내서 연료 주입하면 이미 사전에 발각되고 우리가 선제타격합니다.
씨알도 안먹힐 협박질을 하는걸 보니 연말에 참 할일이 없는 놈인가 보네요.. 심심하면 운동좀 해서 살이나 뺄것이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