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태환선수 혼나도 되지 않나요?
게시물ID : sports_15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아침
추천 : 6/5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9/08/03 12:58:21
요즘 박태환선수의 성적 부진과 관련하여,
비난하면 안된다와 욕좀 먹어야 한다 라는.... 두 주장이 매일같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스포츠시장의 논리는 무엇인가?
스포츠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돈"입니다.
박태환선수는?  물론 그 안에 있습니다.

만일 본인의 성적부진에 대한 그 어떤 비난도 듣고싶지 않다면,
두문불출하고, 수영장에서 혼자 살면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 밖의 세상으로 나와 "돈"과 관련된 행위를 하는 순간,
그 선수는 비난이든 응원이든 모든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박태환선수가 그 많은 CF를 찍을 수 있었던 첫째 요인은
팬의 사랑입니다. 절대 경기 기록이 아닙니다.
(장미란 선수가 그 확실한 반증입니다.)

CF를찍고 받은 돈은 모두 국민이 주는 돈입니다.
기업은 CF 출연료를 상품에 부과하여 구매자인 국민에게 부담시키기 때문이지요.

결국 박태환은 공인으로의 생활을 시작한 순간 욕도 먹을수 있고, 돌도 맞을 수 있고,
칭찬도 들을 수 있고 그런거지요...

인기, 돈을 벌수 있는 능력, 모든 장점은 다 취하고, 그에 따르는 어두운면만 피해가겠다?
그건 이기적인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스토리 만들어가면서 남 까는거 좋아하는 키보드워리어들의 
희생양이 되는것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혼날때 혼나고,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짚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스포츠단의 일정관리 시스템이 문제인지, 노민상 코치가 문제인지, 박태환선수 본인의 문제인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