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느즈막히 일어나 떼굴거리며 인터넷폐인짓을 하다가 밥먹으러 갔습니다. 아빠님께서 틀어놓으신 티비에 어떤 연주자가 가야금을 연주하며 밀양아리랑을 부르네요. 날좀 보소 날좀보소~ 근데...이게 너무 기분 좋은 연주였어요. 계속 보게 되더군요. 이슬기님의 연주였습니다. 노래하는 가야금이라는 제목의 국악한마당. 세곡을 들었는데...중간의 제주도 민요도 정말 행복해지는 음색과 연주였어요. 마지막의 해피니스. 영상의 사운드가 작으니 맘껏 스피커 볼륨 높이셔야할 듯 해요^^ 영상은 국악합주로 이뤄진 연주인데 방송에선 째즈밴드와의 협연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공연티켓과 음반 알아보러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하기+++++ 생각하지도 못했던 즐거움이예요. 아마 행복은 이렇게 자잘하게 오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