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모노'녀 미치코, 한국 비행기에서 김치 달랬더니..
게시물ID : sisa_102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4
조회수 : 1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4/16 13:34:09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415000859

# 일본인 미치코는 한국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 하늘길에 교통체증은 없지만 한국으로 가는 길은 지루하기만 하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한국을 알리는 관광책자다. 그림만으로도 호기심이 커지는 이 책자를 살펴보니 오색찬란한 한국음식들이 눈에 들어온다. 넓다란 철판에서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불고기, 노랑ㆍ초록ㆍ주황까지 다채로운 색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호강이 되는 비빔밥은 꼭 한 번 맛보고 싶다. 매콤한 맛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한 번 맛을 들이면 잊을 수 없다는 김치도 먹어보고 싶다. 어쩐지 배도 고픈 것 같다. 긴 여행길이니 이제 한국을 맛볼 첫 번째 관문이 기다리고 있어 잠시의 배고픔을 참을 수 있다. 기내식에서는 분명 한국음식들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엔 꼭 김치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그러나 하늘길에서는 김치를 맛볼 수는 없었다. 

<중략>

지난해 12월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한국의 비빔밥을 세계에 알리자는 목적으로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을 제작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1월 초까지 송출했다. 이 광고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1월 24일까지 한 달간 CNN 등 미국 주요 매체(ESPN, ESPN2, Food Network, Cooking Channel, TAN TV, KBFD TV 등)에 모두 273회 방송됐다. 드라마 ’대장금’은 단지 한국을 알리는 것뿐만이 아닌 매회 등장하는 다채로운 궁중음식을 통해 식문화까지 알리는 역할을 했다. 여러모로 한국을 알리는 것에 있어서는 세계1등 부럽지 않다. 이제는 매체를 통해 알렸던 노력이 실상에서 길어올려질 때다.


쯥..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