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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모들 넘나 싫은것
게시물ID : freeboard_1571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사시부리~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3 15:59:51
아는오빠덕에 아는오빠 일하는회사로 취직했는데
회사는 작은회사임
애있는 이모 둘, 회사오바 , 나 , 사장님 끝

사장님은 보통 오전에 (9:30-10:00사이)에 출근하시고
물건 갖고 나가셔서 점심에 들어와 점심먹고 다시 나갔다가
퇴근할때 오시거나 안들어오시고 퇴근하심

점심은 회사에서 차려먹는데 이모 두분이서 요리하고
설거지는 눈치껏 돌아가면서

처음 회사 온날에 설거지를 하고
이틀째 되는날 나에게 회사오빠가 본인이 설거지 하겟다했음
(회사오빠는 일한지 약 2-3년 여태껏 설거지 한적 없다고 함/사장님조카임)
회사오빠가 한다기에 나는 양치하러 갓는데 
그사이에 이모2가 회사오빠한테
왜 너가 설거지해?ㅇㅇ이가 설거지 하기 싫다그러니?
했다함

얼탱...

그 이후에 회사오빠가 설거지한거 5번안에 꼽힘

어쨋든...
이모 1.2 두분다 밥먹는 속도가 장난이 아님
그렇게 흡입하다싶이 밥먹고선 설거지 하심
내가 하겟다그러니 괜찮다 함

근데 이게 몇일째 빨리먹고 설거지하는게 되니...
나한테 눈치를줌;;

밥은 우리가 하는데 적어도 설거지는 눈치껏 해야되는거 아니니?

하는데 얼탱없음... 그이후로 밥 구역꾸역 이모들보다 빨리먹고 설거지함


업무중에 자식들이며 지인이며 부모님이며 전화하는게 일상
문제는 본인 업무전화왓는데 사적인 전화하느라 못받는경우가 많음

본인 바쁘다며 일할거 많다면서 20-30분 전화할시간은 있음

회사에서 밥을 차려먹다보니 이모 둘이 번갈아가며(혹은 같이)장보러 가는데  1-2시간 기본 (세일한다며 옆동네까지 가거나 본인들 집에 가져갈 장볼거리까지 같이삼)

사장님이 회사 안들리고 퇴근하시는날엔 이모들도 일찍감
(5시에 자식 교복사러 가야된다고 간적도.... 교복집이 그렇게 일찍 가야되는 곳은 아닌걸로 아는데)

옆동네 아울렛 신발 세일한다고 자식들 신발 사러간다며
이모 둘이 나갔다 2시간 뒤에 옴...


설거지로 눈치주던 이모2
나머지는 디자인파트라 일 없을날 거의 없는데
이모2는 디자인 파트 일 다 끝나면 마무리하는일정도?(마무리도 그냥 디자인팀이 하는 경우가 다반사)
거의 영화보거나 자면서 업무시간 떼움
그러면서 본인 일 조금이라도 생기면 안도와준다고 온갖 신경질 다냄 

이모2 일 도와주다가 디자인 수정전화 와서 전화받고 수정하고 보내놓고 다시 도와주러 가는 데

일일히 말 안해도 일없으면 알아서 도와주고 좀 그래

라는데... 어이없고 기가차서
저도 할일 있어서 하고 도와드리러 온거에요 함
암말 안함

회사에 도시락 싸고다닌지 약 한달정도 됨
다이어트도 그렇고 설거지로 스트레스받는게 싫어서
음식물 쓰레기 넷이 돌아가면서 버리자고 함
물론 신경질적인 말투로(여태 내가 다했다~라면서/도와달란얘긴 하나도 안하고 언제치웟는지도 모르게 혼자 해놓고선..)

나는 도시락싸고다니느라 음식물쓰레기 나올일도 없고
내 먹는몫 빼고 1인분 줄어서 밥먹고
음식물 쓰레기는 본인들이 만들면서
좋게말해도 싫을판에 굳이 신경질내면서 저따우로 말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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