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미국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집밥이 그립고 친구들이 그립고 한국이 그리워지면서
요즘따라 혼자인 기분때문에 더욱 기분이 그루밍하네요...
그런데 오늘 수업끝나고 집에와서 쉬고있는데
한국시간 오전 7시에 어머니께서 보이스톡으로 생일축하한다고...
맛난거 사먹으라고 돈을 보내주시는데...
나 힘들다고 한국가고싶다고 말은 못하겠고
그저 고맙다고 자주자주 연락하겠다고 밖에 말을 못했네요 ㅠ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오늘이 제 생일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말도 없어서 괜시리 저만 뻘줌하네요 ㅎㅎ
그래도 내 사랑 오유에서라도 축하하단 말 한마디 듣고 싶어서
생애 첫 생일 인증이란것을 해봅니다~~~
아참! 여긴 지금 밤 11시 13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