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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 회사 숙소에 친구들 데려와서 술판 벌이는 과장놈.txt
게시물ID : freeboard_1571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게다내잘못★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4 04:42:50
건설회사 현장 근무하고 있고 현장 근처 아파트 전세로 5명에서 살고 있습니다.
11시쯤 잠들었고 정확히는 2시40분쯤 홈넷이 엄청나게 울려대서 깻습니다.
지하주차장 공동현관문에서 누가 세대 호출을 눌러댑니다. (평소에 홈넷이 고장 상태라 문 열림 기능이 먹통임)
한 5분가량 계속 호출 소리가 들리더니 왠 사람들이 시끌벅적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방 밖으로 나가 뭔일인가 보니 뭔 캐리어 끌고 남자 3명이 들어왔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새벽에 잠결에 뭔 소리를 하겠나 싶어 그냥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해 봅니다.
그 이후로 한 40분 가량 웃고 떠들고 난리난리 소리가 납니다.
도저히 못 참고 나가서 누구시냐고 그 방문을 열어보니, 그안에서 또 술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누구시냐는 물음에 과장 왈, "친구" 이 한 마디와 함께 문을 밀어내면서 닫아 버리네요.
그 이후로도 화장실 문열어 놓은 채로 계속 소변 보고 양치하고 씻고 ...
잠 다깼습니다.. 6시에 출근하는데.. 열받네요..
어쩜 이렇게 매너가 없나요..
사원(기사) 3명, 대리(저) 1명, 과장 1명 사는 숙소인데.. 차장님이나 부장님 한분 끼어 있었어도 저 지랄 할까 싶네요...
평소에 일도 죽어라 안하고, 또 일도 잘 몰라서 사고만 치는 인간이.. 숙소에서도 저러니까 너무 꼴보기 싫네요.
이거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하나요?
지금도 코 고는 소리가 제 방까지 나네요..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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