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덕후입니다..ㅋ
모솔이라 여자도 만나보지 못했구.. 인간관계도 좀 폐쇄적이었어요
뭐 남들 눈치 보느라 혼자서 다니는것도 이유라고 할수 있는거였지만
소극적이랄까.. 아니면 그냥 배척받는게 싫어서랄까..
잘 어울리질 못했던것 같아요
평소에 19금 것들 보면서 혼자 풀고 그러는데...
막 자극적이고 그러잖아요? 그러다보면 혼자 푸는데도 많게는 하루에 서너번씩 뺄떄도 있는데
그떄가되면.....아프거든요 솔직히...ㅋㅋ
그러다가 하루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구..
집에서 애니보고 거의 바깥활동을 안하다보니.... 그냥 이렇게 살았던듯
그런데 문득..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혼자가 되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물론 현실여자(ㅋㅋ;;)에게 관심이 조금 가기 시작한것도 있긴하지만..
애니나 보면서 있는 저였지만
연애도 하고싶구.. 이렇게 사는거는 진짜 못할짓같기도해서..
그런데 신기한거는요..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보통 남자라면 막 관계도 하고싶어하고 그러잖아요?
전 그게... 그런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뭐.. 여자들은 관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렇지 않은 여자도 있을거 아닌가요?...
혹은... 진짜 오래두고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관계를 요구할 여자분도 있게될텐데
기껏해야 애니나 보면서 여자에 대한 환상만 가졌던 제가 간신히.. 현실을 파악하고 그러려니까
뭔가... 욕구가 싹 사라진 느낌이랄까요;;;;
야한거 보고 혼자서 자주 풀고 그랬는데 이게 설마 안좋은 결과를 낳게 한건 아닌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