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나(20)에게 '살해 협박’ 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올린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모든 법률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베에는 손목에 칼을 대고 있는 사진과 함께 "칼 들었어요, 내가 너 죽이러 갈 거예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게시물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