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가 요즘 소주계의 허니버터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주변분들도 마셔보시고는 맛있기는 한데 먹고나면 다음날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그럼 왜? 순하☆을 마시면 숙취가 심할까요? 순하☆는 단맛이 납니다. 이 단 맛을 내기 위해 순하☆에는 액상 과당이 첨가됩니다 (순하☆성분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문제는 이 액상과당인데요 액상과당이란 말그대로 액체상태의 과당이죠. 과당은 포도당과는 달리 간에서 처리가됩니다. 즉 간에게 일거리라는 거죠. 근데 문제는 에탄올도 간에서 처리 됩니다. 그래서 간은 두가지를 다 해야 되는거죠 알코올 분해하느라 힘든데 과당까지? 그리고 과당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는 숙취의 원인인 에탄올 분해 산물 아세트알데히드와 비슷한 반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마실 때는 달아서 좋지만 그 후에 숙취는 더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