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도 이렇게 지나가서 26살이되었네요(한국나이로요 아직은 만 24)
23살때부터 엄마나 아빠나 보수적인 편인데도
너 여자좀 만나라 자꾸 이 소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마음에도 없는 소릴 했죠.. "저는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어요~"
(안사귀는게 아니라 못사귀는거거든요)
못생겼고 키도 안크고 사람도 너무 무서워하고 아직도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으로 약먹은게 보자 올해되면 7년차네요
부모님이나 여동생한테도 이런 제모습 보여주는게 싫어서
주말마다 일부러 티내면서 옷말끔히 차려입고 나갑니다..
애인 만나러 가는줄 아십니다....
요즘 날씨도 추운데 혼자 돌아다니기도 힘드네요...
영등포 갔다가 명동갔다가 강남갔다가
그렇게 그냥 어슬렁 거리면서 집에오면 9시간정도는 채우고 오더라구요
그정도는 밖에 있다와야... 여자친구 만나는줄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