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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다들 있으신거죠?
게시물ID : gomin_1572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프스산맥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03 0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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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나까는 딱딱하니 요로 문장끝을 마무리 할게요 또한 모바일이라 글이 정리가 안된 점은 미안해요) 
먼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하기 위함이예요 부탁드립니다
 요새 취업이 다들 힘들다고 해요
오랜 공부끝에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사람도 있구요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구요..
인생 뜻대로 되지 않는단걸 잘 알아요.  머리로는 이해가지만 이 생각이 마음까지 가지 못하였나봐요.  아직까지 그 과정이 잊혀지지않구 합격 문구를 찍어뒀던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나요.. 
저 되게 많은 노력을 했어요 주위에서도 저도 제머리가 좋지않단걸 알았어요.. 머리가 안되면 노력하자 계속 하자 라며 몇개월을 새벽두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 면접공부 학과 공부 스터디에..취업계절이 오면서 제가 원하는 곳에 서서히 되갈 무렵, 제 의지가 아닌 타의로 합격과정중에 있던 곳을 제 손으로 취하하게 되었어요..(혹여나 알려질까 자세히 못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ㅜ) 일주일 내내 울면서 밥도못먹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어요 해결할 수 없을까 내가 원했던 곳이 멀어지고 갑을 관계에서 처절하게 을인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제가 실력이 미흡해서 떨어진 곳이라면 노력을 충분히 했기에 어쩌면 인정을 하기 쉬울 수 있어요. 제 실력에 대한 평가를 내려준 고마운 곳이기도 하니까요.. 

 근데 제 나이 이십대 초반
제 실력이 미흡해서 나타난 실패는 적지않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마음정리가 되지않아요. ( 평소 저 스스로는 내향적이라 제 감정을 잘 조절하기도 하구 부정적 감정에 대처도 잘 하는편이구요..) 
정말 한번씩 절망 서러움 삶의 무가치함 우울 등등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치닫을때가 있어요 위험할 정도로요..
희망적인 책을 읽어도 소리내어 크게 울어도 운동을 해도 전혀 나아지질 않아요
억눌러놨던 제 감정들이 주위에 안타깝다 닌 그럴애가 아닌데 라는 반응. 가고싶었던 곳과 관련된 증거들을 문득 보게 되는 그런 사소한것에 터져나와요 계속 눈물이 나구요

 이때 다른분들은 어떤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요.. 아직 살았던 날이 적어 혹은 겪었던 경험이 처음인지라 감정을 잘 못추스르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긴 고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격한 감정으로 쓰지만 글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해요.. 
출처 제 과거이자 경험이 출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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