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늦둥이 딸인가...장인어른이랑 사위 나이차가 많이 나는 거에 잠깐 눈이 가네요. 종교 강요하는 거(전도) 진짜 짜증나고 싫긴 한데.....그래도 총으로 얼굴 발사한 건 무섭네요. 술도 취했겠다 격해져서 정말 죽일려고 얼굴 겨냥한거 같은데...그래서 사위 살아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살았으니 형량 좀 줄어들테고...딸 과부 안 만들었고. 술 취하고 감정이 격해졌을때의 일은 나중에 후회하죠...
총을 쏜건 분명히 잘못한 일. 하지만 종교인들 겪어보고 들은거 보면 할 말 못할 말 구별 못하고 종교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얼마나 지랄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대구 지하철이나 세월호도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다. 개들은 죽어서도 지옥간다고 하는것들이 있는 지경이니 쩝....
사위曰 : (술에 취한채로) 장인어른..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제 인생의 황혼기시잖아요..?? 슬슬 노후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이기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사후를 준비하시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장인어른,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셔야 합니다. 장인어른을 위해서도, 또 장모님이랑 이 사람 (마누라) 를 위해서도 예수 믿으셔야 해요. (혀꼬인 목소리로) 예수를 믿어야 복이 있어요. 장인어른. 믿지 않는 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장인어른. 지금부터라도 꼭 회개하시고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남은 시간 준비 잘 하셔서 천국 가세요.
다른 많은 예시나 어떤 비교대상중에 제일 나쁜 예를 든겁니다 전 베충아니구요 회사에서 일베하는 애들보면 하지말라고 말싸움할정도로 일베 싫어해요 그만큼 싫어하니까 일베를 예로 든거구요 일베하는친구들이랑 말싸움을 많이해왔었는데 예전에는 베충들이 찍소리도 못할만큼 일베가 더러운곳이고 오유는 괜찮은곳이였거든요? 근데 이제는 베충들이 되려 오유는? 오유는 어떤데? 하면 저도 할말이없어요 요즘 정말 오다 안좋은쪽으로 변하고있는것같아서 마음아픈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저는 진짜로.. 총쏜사람실드는 진짜 캡쳐당해서 오유클라스.jpg 이렇게 돌아다닐거같네요 진짜.. 안타깝습니다 사람냄새난다고 좋아하던오윤데 ...
제 눈엔 총쏜 것을 비난하는 댓글도 충분히 눈에 많이 보이는데요. 뒤로 갈 수록 그런 의견 많아보이고요. 제 눈에는 보이는데, 그런 댓글들은 안 보이세요? ㅠㅠ 저도 그런 일로 사람 죽이려고 총쏘는 건 무섭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저는요. 다른 커뮤니티나 까페랑 오유랑 별다를 거 없다고 생각해서요. 유독 오유한테만 오유는 다른 커뮤니티보다 선해야한다는 더 높은 기준 잡아놓고 오유실망이네 오유나 일베나 어쩌고 이해가 안가요. 난 오유가 뭐만 좀만 하면, 그것도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벌어지는 일인데도 오유나 일베나 이러는 말들요. 병먹금하자는 게 아니라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일베랑 대적점(?)에 세워진 오유 업보네요.. 다른 까페나 커뮤니티는 좋겠다. 부적절한 댓글이나 실수 있어도 00나 일베나 라고 비교 안 당할테니까... 오유는 좀만 꼬투리 잡힐 일만 있어도 일베랑 엮여버리는데...;; 어쩔 떈 오유인 스스로 오유vs일베 프레임에 갇혀있는 거 같고. 오유비판하려면 오유이야기만 하면 안 되요?? 오유이야기에 일베는 필수 인가요?? 차라리 다른 커뮤니티나 까페랑 비교해주세요. 좀.
쯧.. 괜히 다른 사건을 엮는건 싫으나 예전에 일베 폭식투쟁때 제 아는 지인이 "오죽했으면 폭식투쟁까지 하겠냐?" 라고 했던때랑 오버랩되네요. 그땐 사람이 이렇게 잔인해질수있구나 했는데..여기서 그런 관경을 다시보게 되다니 아연질색입니다 다들 교인이라니까 종교인이니까~ 총 맞을만했겠지~ 자세한 정황도 안 써져있는데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종교인이라면 당연히 죽을 죄를 졌을것이다, 오죽하면 총을 맞겠냐.. 종교인이면 좋은사람이든 나쁜사람이든 죄다 죽여야 마땅한가요? 그 어떤 사람이던간에 쳐 죽여야할 사회악인가요? 이슬람의 테러리스트의 생각이랑 뭐가다릅니까?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다른 종교를 들었다는 이유로 학살하는것이랑 뭐가 다르냐는겁니다 저도 교회 정말 싫어요. 해외에살면서 교인한테 사기당한적이 많아서 크리스천이면 질색합니다 허나 그렇다고 총싸들고 나가서 교인들이라면 전부 얼굴을 쏴버리진않아요. 내가 귀찮다고, 내가 싫다고 그게 사람을 죽일수있는 타장성을 줄수있는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악감정으로 범죄의 정당성을 부여하지 말라는거에요. 이 얼마나 잔인한 생각입니까 내가 싫어하니까 죽어도 싸다.. 왜 법치국가에서 사세요? 누구든 내 맘에 안들면 지금 당장나가 돌로 쳐죽이면 될텐데? 그 사람이 누구든 죽을만 하잖아요?
그리고 몇몇 댓글을 보니 "총 잘 맞았다"부터 "천국갈수있었는데" 같이 상황을 아주 질나쁘게 비꼬는 글들이 보이는데 정말 사람가죽을 뒤집어쓰고 그럴수있는지 소름까지 돋을 정도입니다. 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세요. 전에 일베인들이 광주사태에 대고 택배라고 언급한것 만큼이나 불쾌하고 혐오스럽습니다
도미솔도/ 분명 오유를 통제로 싸잡아서 일베랑 똑같다고 말하는건 문제죠 오유가 특정인들만 골라 받는곳도 아닌데 오유인이라고 특정지어 못 박는것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봐야되고요 허나 여긴 일베가 아니니까 무슨글이 올라가든 일베만큼 도를 안넘을것이다라곤 생각하지 마세요 오유도 사람을 가려받지않는 커뮤니티 사이트중 하나기때문에 별에 별사람들이 들어올수있어요. 다시말하자면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오유든, 웃대든, 디씨든 어디든지 일베같은 저질수준의 글이 나올수있다는거에요 그런 글들이 많아지고 계속 지지하다보면 그때 그 커뮤니티가 일베처럼 되는거고요. 지금 제 글에서 일베가 거론된이유는 일베랑 오유랑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커뮤니티 자체가 아닌) 지금 여기에 있는 댓글들이 일베마저 거론 될 정도로 수준이 낮다는겁니다 예를 들까요? 일베인의 이유없는 "광주시민" 혐오랑 지금 기사에 나온 정황을 자세히 알지도못하는 "종교인" 혐오는 상당히 흡사합니다 광주사람들은 죄다 죽어 마땅한 나쁜놈들이다, 종교인들은 죄다 죽어 마땅한 나쁜놈들이다. 전 두 의견에서 누가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되질 않네요. 일베랑 오유랑 같다고 생각하는것은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지만 오유는 절때 일베처럼 안된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런 비인류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글들이 하나하나식 당연하게 받아지면서 점점 변하는거니까요
"장인어른, 사실 지금 믿어도 이미 나이도 많아 제대로 구원 받긴 늦었다. 하루라도 빨리 믿어서 회개하고 천국 가게 해달라고 싹싹 비시라. 이렇게 살면 지옥간다. 언제 어떻게 뒈질지 모른다고 장인어른 입으로 말하지 않았나. 나이도 많은데 갈 준비를 하셔야지. 제사상 받을 생각하지 마라. 기독교에서는 밥상 안차려준다. 괜히 딸한테 기대하지 말고 천국가서 먹고 싶은거 드시고 싶은거 알아서 드시라."
뭐 이딴식으로 말하지 않았을까요? 이정도 약올리면서 빡치는 말이 아니면 총까진 안나왔을 거 같은데.
내가 이슬람 율법 중에 유이하게 좋아하는 게 시대가 지나면 이 법도 뒤처진 것이 될지 모르니 그때그때 유도리 있게 행하라는 것과 [진짜로 꾸란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다고 함.] 남한테 자기 종교 권유하는 놈은 죽여버려도 상관 없다는 거임. 심지어 그게 이슬람 교라고 해도 사형이라고 함. 니놈자식들이 자지를 가지고 있던 말던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닌데 그걸 내 얼굴에다 들이대면 씨발 내가 존나 빡치지 않겠냐 이 씨박새끼들아. 대가리가 모자걸이가 아니면 생각이란 걸 좀 씨발 좀 하고 살라고 제발 좀!
이 사람은 대체 뭘 잘못이해한거여. 니가 가진 자지=니가 가진 종교 니가 그걸 가지고 있던 말던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님. 근데 그걸 내 얼굴에다 들이대면=나한테 전도하면 나는 조낸 빡침. 이게 이상한가? 그리고 이슬람의 저 법이 좋아서 내가 저걸 직접 행했다면 나는 지금쯤 교도소에서 무기수로 있겠지. 말이 그렇다는거지 내가 진짜로 저걸 한번이라도 했을까? 한국이라는 법치국가에서? 그리고 솔까 종교 권유는 나의 정신에 대한 학대임. 당신들이 나한테 일시키고 정당한 급여를 내주는 고용주도 아니고 심지어 인터넷처럼 내가 원해서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나의 정신과 나의 신념 나의 시간을 희생해가며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야 함? 내가 당신들한테 무슨 잘못을 했는데? 그리고 당신들이 뭘 좀 잘못ㅎ알고 있는것 같은데. 시작은 당신들이 먼저 했어. 난 그걸 필요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1 '죽이겠다'라고 했나요? '죽어도 마땅하다'라고 했지? 한글을 편할대로 해석하시네요 종교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만, 그걸 이용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순간 그건 범죄행위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고 다니고, 그 후에 '죽어도 마땅한놈' 이라고 욕을 먹는데 자업자득 아니겠습니까
이미 콜로세움이 세워진 글에 이 글이 어떤의미를 가질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며 느낀 제 느낌은 초반 총을 쏜 장인을 옹호한다는 느낌보다는 개신교를 깐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글 전체적인 내용이 사위가 얼마나 ~했으면 이라는 내용이나 전도질좀 하지마라는 내용이 나왔으면 나왔지 장인에 대한 판결이 과하다느니하는 내용의 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제가 무의식중에 놓친글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중반 그래도 사람을 총으로 쏜건 심하지 않느냐라는 의견과 함께 범죄자를 옹호하는것 같다는 사람과 평소 개신교의 행실을 지적하며 까던 사람이 서서히 마찰을 빚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싫어하는 말인 "일베"라는 말과 함께요. (여기서 좀 재밌는 점은 "일베"라는 단어가 들어가자마자 단순히 개신교를 까던 글이 살인자 옹호로 보여지기 시작한다는 거죠. 대단한 단어에요.)
중후반 살인옹호로 인식되기 시작하자 개신교를 까던 쪽에서 이것은 개신교를 까는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보기에) 개신교까기=살인자옹호라는 공식이 세워진거 같은 분들이 "그래도 총쏜게 잘한건 아니지 않느냐"하고 주장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점이 콜로세움 건설의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 감정싸움이 난거 같습니다. "나 너희들이 전도질하는거 '죽이고싶도록' 싫어 VS "그래서 죽이려고? 이 예비범죄자!" 솔직히 요약하면 꼬투리잡기싸움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체의견 여기 댓글을 다신분들중 장인이 사위를 쏜일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인을 비판한 사람은 물론 기독교를 까던 사람도 사람을 죽이려고 총을 쏜걸 좋게 생각할리는 없죠.(있다면... 그냥 없다고 믿겠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얪으로 보이는 어그로종자와 오해, 개신교에 대한 인식이 마치 그런사람들이 개신교를 까는것 처럼 보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감정싸움은 여기서 그만두는게 어떨까요?
로또또당첨// 위 '기사'에서는 개신교가 나오지 않았지만 본문의 댓글로 인해 방향성은 이미 잡힌걸로 보입니다. 저 노래가 원래 교회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를 패러디 한거죠. 그로인해 자연스레 개신교의 전도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평소 쌓였던 개신교의 행실(전도질)을 까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전도질: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연스런 종교권유를 넘어선 그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