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들어가 마실 공간 없는 카페는 제외고요.

따뜻한 커피는 테이크아웃잔에 담아 마시면 특유의 종이코팅 냄새가 확 올라와 커피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서 전 따뜻한 커피는 꼭 커피잔에 마시거든요.

체인점도 아닌데 커피에 자부심이 있는 것처럼 매장에 써 놓고 로스팅 강의한다네 어쩌네 홍보하고 알바생 데려다 놓고 막상 저흰 테이크아웃잔만 쓰는데요? 하는 카페 보니 참...

음식점은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차리는 게 정상이듯,
커피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커피전문점을 차려야한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