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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게시물ID : humorbest_157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12345
추천 : 66
조회수 : 2814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1/31 10:35: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1/30 19:25:42
전 이제 17살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15살 되는 남자애입니다.솔직히 동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동생은 절 지 동생인줄 알아요.
저보고 시발년,미친년 ,지랄하고 있네....이라고 하고,
어른들 앞에선 얌전한척,착한 척 다하고 뒤에선 때리고,,발로차고 주먹으로 차고
진짜 여러가지 방법을 써 봤어요.
눈물로 하소연도 해 보았고,너 진짜 그러면 누나 죽을 거라고, 칼 대는 거 보여줘보기도 했고,
힘으로 제압할려고 해도 동생이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니까 해봤자 저만 얻어 맞고 그래요.게다가 약점까지
잡혀서 제가 더 불리하고요.
엄마 아빠는 동생 이러는 줄 알고 계셔요..
엄마가 동생 혼내 봤자 대들기나 해서 엄마도 저랑 별반 다를 것이 없어요.
아빠는 딱 그 순간 혼내도 딱 그순간만 그럴 뿐 아무 소용 없어요.
진짜 동생만 안 태어났어도.....자꾸 이런 생각만 들고,패륜아 같다는 생각들고,
동생이 이렇게 커 나가서 나중에 엄마아빠 늙으면 막 때릴 것 같고,진짜 ..
진짜 동생 한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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