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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만해도 벅차는 이름 엄마
게시물ID : gomin_1573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1020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22:49:40
제가 오늘 정말정말 힘든일이 있었거든요
몸도 좋지않아서 하루종일 토하고 누워있구

엄마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었는데
힘든거 티날까봐 참았어요
그런데 방금전에 엄마한테 전화온거있죠
오늘 갑자기 딸목소리가 듣고싶었대요

받자마자 엄마~ㅠㅠ이랬는데
힘든게 다 날아가는기분이었어요
엄마가 잔소리해도 웃음만나고ㅠㅠ휴
끊고나니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엄마가 너무 좋아요
이거 이상한거 아니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힘든거 얼른 극복하고 
엄마한테 효도하는 딸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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