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냉장고를 뒤져보던중, 상당히 오래전에부터 냉장고에서 잠들어있던 부대찌개양념이 보였습니다.
마침 사리면, 햄, 스팸, 두부등등이 다 있었습니다. 양념 사놓고 생각만 하고 미루던 부대찌개를 합니다.
왼쪽 아래 조그만 찬통에 있는것이 두부입니다. 두부부침 하고 남은거...
......면사리가 유통기한이.........
............2년 지났네............. 아무리 나래도 2년 지난건 좀......
얼마전에 산, 새 면사리 출동!!
.......이것도 어째 기한이 아슬아슬하다...
...........................................면사리는 양반일쎄...
양념이... 2년하고도 반년이 지났............... 어라... 냉장고에 이렇게 오래 있었나...
.......뭐 먹고 즉사하진 않겠지...
두부 깔고
스팸과 햄 깔고
양파와 다진마늘 넣고
부대찌개양념 한봉지와, 사골엑기스 한봉(설렁탕면 액상스프만한거)넣고
과도한 만두 투하!!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