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처음 말씀드릴땐 며칠 시간 줄테니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며 이직했을때의 단점과 남아있을때의 장점등을 잘 말해 주시고 이건 아무나 말해주는것이 아니고 솔직히 우리회사에서 너를 잡을정도로 내가 실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너를 대우해주기 때문에 말해주는것이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제가 교육생으로 들어온 신입이거든요.. 근데 다른곳에서 좋은제의를 받아서, 고민했는데, 역시 옮기는게 낫다는 생각에 오늘 다시한번 말씀드렸는데 저희사장님이 외모에대한 칭찬을 좋아하세요 얘기하러 사장님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의외로 꽤 키가 크신거에요;; 그냥 들어가면서 저는 딴에 분위기 풀려구ㅜ 사장님 몰랐는데 키가 크시네요 이렇게말했는데 묘한표정 지으면서 앉으시더니 저를 딱 보시고는 요점만 말하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봤는데 옮기는 걸로 결정했다고 말씀드렸더니 나중에 후회하지마 이러시고는 일어나시면서 '니가 그렇게 결정했으니 나야 뭐 할말은 없지' 라고 그냥 나가버리셨어여;;; 그뒤로 뭔가..분위기가..좀..ㅠㅠ 제가생각하긴 그래요..;; 제가 뭐 잘못 말했나요? 키 얘기 한게 잘못인가요ㅠㅠㅠ 이번달까지만 다니기로 했는데 진짜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