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시게에 자주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2..3페이지에 한분정도는 오유시게는 #%@#% 야 라고 불만감을 표시하곤 나가버리죠
그런 대부분의 분들이 처음엔 나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곳에 접근하셨다가 
지지성향이 다르거나 하다는 이유만으로 다구리(?)당하시고 알바취급도 당하고
그러다 지풀에 열받아서 나가버리십니다
물론 찌질글만 써대다 혼자 열내시는 분도 있죠 
- 하지만 [자꾸] 이런 분들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 [문제의식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라고 느껴집니다

한편으론 대체적으로 오유시게에서 정치적으론 인기있는 주제를 다루셔서 베스트 단골손님이신 분들이라도
가끔 종교문제(기독교를 아예 개독교로 부르더군요)나 황우석 사태같이 <<오유 "대세" 와 다른경우 철처히 밣히신 경험있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 이런 부분은 조금 고쳐졌으면 하는 다수의 횡포로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아예 들으려 조차 하지 않는 분위기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을 노력해봤지만 도무지 들으려 하지도 않고 사람하나 병신만들어 버리죠
- 단 비판과 비난은 구분되어 마땅합니다, 논거없이 주절거리는 글이 길어지면 
새로 오셔서 처음 글남기시는 분들입장과 달리 이곳 분들은 비슷한 유형의 분들을 많이봐와서 또 이런식이네라고 짜증나기 쉽거든요
그래서 가끔보다는 자주 , 좀 몰인정하거나 매몰차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 반성할분들 반성합시당

이런 다른 관점의 생각을 배척하는 몰이성적 분위기 - 분명 문제있습니다
이전의 글들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다르다" = "틀리다" 가 아닙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분석과 의견이 교환되고 나누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자기 지지정당과의 연관성이 찬반이 아니라 얼마만큼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내용인가가 더 가치있었으면 합니다

++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몇몇 시게글에 자주 댓글 다시는 분들중
정치적 지지성향이 강한 분들이 <<열린오유시게>>보다 <<닫힌오유시게>>를 만들어가는것 같아 더 안타깝습니다

++ 대충 일주일에 한두분 정도 아래 분처럼 욕하면서 오유시게떠나는것을 보면
지금의 오유시게 분위기가 바뀔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리 원인제공이 저쪽이 크다고 생각하다가도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문제의식(쌍방과실이라는 생각)이 느껴집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공간>이 아니라 <사람을 배척하고 자기생각과 닮은 사람만 수용하는 곳으로 좁아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작년에 이맘때 썻던 글  퍼와봤습니다

요즘 오유 분위기 운운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좋은곳을 더 좋게 만들자하는 소리 정도로 듣겠습니다
오유시게와 다른 많은 좋은글 다시는 분들을 함께 아끼는 입장에서 주저리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