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근무 서고 집에 가는 길에 일요일인데 뭐 할거 없을까하고...고민하다가,
마침 지난번 [베오베]에서 봤던 '일요일엔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가 생각이 나더군요...^^
서울에 사는 동생을 전화로 불러 집으로 초대한 뒤 '깐풍기'를 시식하게끔 했습니다.
...아 물론 그냥 올 놈이 아니니 '양주'로 꼬셨습니다.
...군납[면세주류] 표시가 눈에 확 띄는군요...-_-;;;
(병에 가려서 보이는 놈이 동생입니다... 저 놈 연예인 하겠다고 지금 아카데미에 다니는데 유명해져서도
이 형이 부르면 제깍 달려 올지 몰겠네요...^^;;;)
집에 가는 길에 재료를 구매해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평가는...
...냉동 순대보다 못하더군요...T_T
다음주에는 마누라랑 아들을 대상으로 다시 평가 받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