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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ㅋㅋΩ
추천 : 2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9/29 11:16:47
먼저 상황설명부터.
전 대학신입생이고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한학년 위에 선배입니다.
자주 문자하고 친해진 시기는 5월이구요.
그 여자 소개를 하자면
키가 무척 작습니다... 150대..
그리고 정말 애교가 많고 귀여워요. 약간 통통해서
주위에서 막 장난도 잘 치는데 그만큼 인기가 좋거든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성격인데
정말 착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있거든요..^^
착해서 그런지 마음이 무척여려요..ㅎ 애들 장난도 잘 받아주고 ㅋ
술먹을때 정말 잘 울거든요.
저를 들자면
제가 잘 생긴게 아닙니다.
키는 또래에서 보통이고 몸무게도 균형잡혀있구요. 평범한 체형이죠
잘생겼다기 보단 약간 귀엽게 생긴타입입니다.
그래서 동아리 여선배들이나 여자동기들이 저보고 자주 귀엽다는 말을 하더군요.
제 성격을 보자면
저도 남을 잘 배려하는성격이죠. 그래서 애들 잘 챙기고 장난도 잘치고 제가 좋아하는 선배랑 성격이 좀 비슷해요..ㅋㅋ 여자에게 할 기본적인 매너는 이미 숙지해뒀습니다.
매너남이져.
저희가 자주 술먹고 영화도 보러 가곤 하는데
항상 다같이 가거든요. 둘이서 만난적이 없어요.
항상 고정멤버로 그선배를 포함해서 여자선배 한명이랑 제 남자동기 2,3명이렇게 몰려다니기 떄문에
단 둘이 만나본적이 없네요.
이제 그 선배가 저한테 하는 행동을 말하자면
후배중에 유일하게 저한테 시비를걸면서 장난을 칩니다. -_-;
그럼 저도 맞받아치거나 하는데 대부분 제가 이기죠.--;
전 항상 그 선배랑 말할때 눈을 보면서 말을 하거든요. 빤히 쳐다본다고 해야되나?
그렇게 행동해서 같이 있을때 자주 눈이 마주치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윙크를 하거나 장난식으로 뭘 보냐는듯 아니꼬운 눈빛을 보내곤 하는데요. 그게 참 귀엽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절 좋은 후배로 밖에 안 보는것 같더군요.
예전에 저희 남자애중에 한명이 그 선배한테 고백을 했는데 팅겼습니다 --;ㅋ
그래서 저도 좀 조심하게 되구요.
지금 그 선배 주변에 대부분 다 정리가 되서 저밖에 없습니다.
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거나 그렇죠..ㅎ
술먹을때나 뭐 할때 항상 "왜~ 우리 XX가 얼마나 귀여운데~ 잘생겼다~ XX는 진짜 성격이 좋다"
뭐 이런 말들을 자주 하거든요. 또 제가 평소에 잘 장난치고 그래도 생각이 깊은 편입니다. 눈치가 빨라서요.
선배도 그걸 잘 알고 있구요. 그래서 저랑 술 먹을땐 진지한 얘기도 서로 자주 하고 그러죠
그게 또 절 왠지 좋은 후배로만 보는것 같아서요. 그 선배 성격상 모두에게 친절한 성격이라..
이제 한달정도? 시간이 없습니다. 그 선배 취업을 나가게 되거든요.
취업나가면 서로 만나기도 힘들테고, 그래서 빨리 결정을 짓고 싶습니다.
이런 여자한테 어떤 방법을 써야 넘어올까요?
뭐 튕기는 작전이라던가... 그런거 있잖아요..ㅋ
노 하우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실전경험 없는 사람은 좀 삼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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