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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기사에 떳어요
게시물ID : humordata_157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맨상우형
추천 : 11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08/04 2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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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금지
위 사진은 '라퍼쑨'님이 웃긴대학(http://www.humoruniv.com)에 '충격! 다케시마, Sea of Japan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입니다. '오늘의 유머(http://www.todayhumor.co.kr)' 유머자료게시판에도 네티즌 \(′∀`)ノ님이 똑같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라퍼쑨'님에 따르면 사진 속의 지도는 캐나다의 교과서에 소개된 것이라 합니다. 지도를 보면 중국과 일본은 뚜렷하게 표기되어 있는데, 한국은 Korea라는 글자가 안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한반도의 존재조차 사라져 있습니다. '웃긴대학'이나 '오늘의 유머'에서는 네티즌들이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추천을 많이 받기 위해 엄청난 애를 쓰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토샵으로 작업을 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확인을 해 봤더니 실제 지도가 위 이미지 대로 였습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민들은 월드컵도 안 보는가?" "실수가 아니고 인위적으로 한국을 삭제한 듯 하다", "이 책 만든 출판서가 어디인가? 전화 좀 해봐야겠다", "설마...합성이 아닐까?" "파푸아 뉴기니도 지도에서 보이는데 어떻게 한국이 없냐?", "캐나다를 없애 버리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표정들입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외국에 나가면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가 아프리카에 무슨 나라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캐나다 욕 하기 전에 우리가 성공해서 한국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군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리포터가 문제의 지도를 확인한 결과 이 지도는 실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학교에서 쓰이는 11학년용 화학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터는 익명을 요구하는 온타리오주 교육당국 관계자로부터 "이 지도에서 보이는 각 나라 이름 밑에 적힌 숫자는 어느 국가에서 무슨 물질이 얼마나 생산되는가를 표시한 것으로 한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물질들을 수치화한 지도라 한국이 빠져있을 수 있다"는 해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숫자가 표시돼 있지 않은 나라들 가운데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는 한국 뿐입니다. 그 관계자는 경위를 좀 더 알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속보로 자세한 내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캐나다는 각 주마다 사용하는 교과서가 다르기 때문에, 이 지도가 실린 교과서가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지리 교과서가 아닌 화학 교과서에 실린 지도 한 장 가지고 날카롭게 반응을 할을 필요는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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