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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hn.Watson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21:24:21
나는 네게 한포기 꿈이었느냐
나는 네게 한포기 꿈이었느냐
어릴 적 솜사탕 같은
초등시절 무지개 같은
눈물 날 때 옆에서 두들겨주던
기쁠 때 옆에서 같이 웃어주던
화낼 때 옆에서 화풀이해주던
나는 네게 한포기 꿈이었느냐
너는 어찌 미련없이 가느냐
나는 아직 봄에 살고 있는데
너는 내게 한포기 꿈이었단다
평생을 꾸고 싶던
조금씩 흘려야 멈추지 않는
너는 내게 한줄기 꽃이었단다
한번 핀 꽃은 시들게 되듯
너 역시 나를 떠나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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