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곳에 취직해서 오래 살아야 한다. → 적당히 생산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구르다가 나이 차면 가자.
2.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 한다. → 그냥 동물이나 한 마리 키우자.
3. 남들에게 떳떳한 삶을 즐기고 싶다. → 남이 날 어떻게 보든 말든 어차피 둘 다 죽으면 흙으로 토화되며 끝인데.
이런 걸 보고 흔히 체념이라고 한다죠?
남이야 뭐 어떻게 보든 뭐라고 절 헐뜯든 이젠 제가 편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어차피 나나 상대방이나 인생에 있어선 첫 타석에 선 아마추어이니 함부로 남의 인생을 평가하기도 힘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