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헤어지긴 어제 헤어졌는데 하루종일 울고 정신 차려보니까 지금 이 시간이네요. 학교 방학이라 다행이에요.. 이별은 처음 겪는데 이렇게 아픈 건 줄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잘할걸... 하긴 질릴 때도 됐죠 5년이면! 고등학생 때부터 만났으니까... 눈물이 이렇게 끊임없이 나올 수 있는 건지 몰랐어요. 너무 울었는지 머리가 아파요. 근데도 또 눈물나고... 듣기론 시간이 약이라던데 정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