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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57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전예뻐,♡★
추천 : 14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8/09/01 17:17:29
제가 학교에서 근무를 하는데 ..
방학중엔 아빠 차좀 빌려서 출근하구 ,
학기중엔 , 스쿨버스를 이용하면서 사는데 ,
저번학기때 ....
너무,.. 진짜 너무 졸려서 - _- ;;
너도 모르게 졸아버린거에요 ㅠㅠㅠ
근데 , 제가 스쿨버스 맨처음 정거장에서 타가지고 ,ㅋ
처음엔 사람이 없는데 .. 나중에 사람들이 저 졸고있는 동안 많이 탔나봐요-_-;;
글고 내옆에 왠 남자분이 앉으셨었나봐요. . . ..
사람들이 막 일어나는 느낌이 나서 ..
아무생각없이 살짝 눈을 떴는데 .................................................
저도 모르게 그쪽분 어깨에 기대고 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민망해서 죄송합니다만 한 10번 한듯 ,, ㅠㅠㅠㅠㅠㅠㅠ
그분은 또 괜찮아요만 10번 하시고 .....................
아 .. 생각해보니 그것도 실례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챙피해서 완전 경보하듯이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
한동안 챙피해하면서 고개 푹숙이고 학교다니고
그러다 방학이 오고 ...또 그러다 방학이 끝나고 ............
오늘부터 다시 스쿨버스 탔는데 ..
오늘은 오랜만에 샤방샤방 화장도 쫌 했겠다 , 고데기도 했겠다 ..
안자고 참고 있었는데 .. ㅠ^ㅠ
그때 그분이 제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ㅠ^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
오늘은 화장도 하시고 ......... 안주무시네요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건 ... 뒤의 ^^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거다 ... ㅠ^ㅠ
아 ............................. 화장하지 말껄 .....................................ㅠ^ㅠ
재미없어두 , 챙피하니까 추천 , ? 응, ?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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