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여러 마리(70~140.5) 추정 밥을 주고 있는데요. 고정적으로 5~6마리 밥주던 녀석들이 있었고 그 중 3마리는 지금 임신 중입니다. 왔다 갔다 밥 먹는 녀석들도 많고. 요즘 먹는데 신경을 부쩍 썼는데, 얼마전 갑자기 덩치 큰 치즈 숫냥이 한 마리가 밥터에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 녀석이 다른 녀석들을 모두 쫓아 버린 다는 겁니다. 뭐라고 해보기도 하고 혼도 내 봤는데, 변죽이 죽여주는지 금방 다시 나타나 애들을 쫓아 냅니다. 하루에 사료 500~1kg 정도 배급하고 저녁에는 간식을 배급합니다. 생선이라던가 닭이 주류인데 이 녀석 간식을 거의 독차지 합니다. 다른 얘들은 문제가 아닌데 임신한 얘들이 걱정입니다. 방금도 임신한 애를 쫓아 내고 비명 소리도 들리네요. 아 고민입니다. 내일부터 사료 배급량을 더 할까, 생각하는데... 다른 냥이맘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십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