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7월이네요! 알바는 4달째에요.
그동안 살이 많이 쪘.....? 원래 잘 안찌고 잘 안빠지는 체질이라 잘 모르겠지만 절대 빠지진 않은것 같아요 하하
그럼 이번에도 똑같이 지난 한달 동안 알바하면서 먹은 저녁을 자랑할게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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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이거는 그뭐냐.. 분홍색 길다란 소세지 + 토마토 소스 + 밥이에요.
이 소세지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던데 저는 집에서 제사할 때 가끔씩 먹는 햄이에요!
토마토 소스에 밥 비벼먹는게 좀 생소한 조합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아 그리구 토마토 소스에 달걀도 풀어넣어서 더 부들부들 맛있었어용
이건 크림소스+밑에 밥+새우+버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에 저 빨간 소스가 조금 매콤한데(저는 매운 음식을 매우매우 못먹습니다) 크림소스랑 같이 먹으면 안매웠어요.
버섯이 통통해서 먹을때 식감이 좋아용
이건 무슨 치아바타 빵을 갈아 새우에 묻혀서 튀긴?구운? 음식이에용
새우는 어떻게 먹든 다 맛있는것 같아요 ㅠㅠ 어쩜 이렇지
어제도 사실 간장새우를 사먹었는데 새우를 보니 또 먹고싶네요 ㅠㅠㅠ
이거랑 또 아마 김치볶음이랑 밥이랑 해서 저녁으로 먹었던것 같아요.
이건 무려 간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위에 있는 새우요리 먹기 전에 먹었던 간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맛 b
아 사진 보니까 배고프다.
가게 메뉴에 있는 음식+토마토랑 이것저것 넣어서 먹은 저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인데 여기다가 또 토마토르.. 아닌가 원래 메뉴에도 토마토가 들어갔었나.. 잘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맛있는 메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곳에서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서 아는 사람 오면 요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근데 사장님이 평일에는 잘 안파셔서 안타깝 ㅜㅜ
그리고 뒤에 사장님 어머니가 해주신 파김치도 짱맛있어요.
리가토니면으로 만든 로제소스 파스타 !
옛날에 대학교 논술 시험 치러 서울 올라왔다가 처음으로 뭣도 모르고 로제소스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색깔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이것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피자에 있는 올리브는 그냥 그런데 파스타에 있는 올리브는 너무 맛있어요!
수제비 해먹은 날이에용
사장님 손이 엄청나게 크셔서 밥먹을때 항상 과식을 하게 되는데 이날은 유난히 많았던 날...
김치볶음+밥+수란이에요.
수란이라는걸 처음 봤는데 되게 신기했어요ㅋㅋㅋㅋㅋ 전 하다가 다 터뜨려 버릴것같은뎅ㅋㅋ
김치볶음은 왜 제가 집에서 하면 저 맛이 안날까요ㅠㅠ
알료올료!
보통 알료올료랑 달리 사장님이 한국식으로 개조한 알료올료 메뉴래요. 국물 짱맛 !!!
지금 보니까 바질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네요.
닭가슴살 듬뿍 리가토니 알료올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날은 제가 사고친 날.....
트레이에 음식이랑 맥주랑 들고 테이블에 내려놓자마자 맥주가 음식을 덮쳤어요......
그래서 음식은 다시 해서 손님께 드리고 맥주에 덮쳐진 음식은 아까워서 저희가 저녁으로 파스타랑 같이 먹었어요..
좀 식어서 굳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사장님이 많이 안혼내시고 다음부터 조심하라고만 하셔서 더 죄송했어요 ㅠㅠㅠ 흑흑
열무비빔밥 !!!
사장님 어머니가 해주신 열무김치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마법의 김치인것 같아요
열무국수해도 진짜 엄청 맛있고 비빔밥으로 해서 먹ㅇㅓ도 너무 맛있어요 ㅜㅜ
아 그리고 뒤에있는 풀때기는 샐러리에요
저는 샐러리향을 싫어해서 먹지 않았지만 사장님이 드심ㅋㅋㅋㅋㅋㅋ
혼자 밥 먹은 날이네요.
김치볶음밥 해주신다고 하셔서 어차피 혼자 먹으니까 대충 먹을 생각이었는데
치즈에다가 후라이에다가 엄청난 부르주아 김치볶음밥이었어요.
양이 너무 많았는데 한숟가락 남기고 다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또 먹고 싶다ㅠㅠㅠ
나머지는 댓글에다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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