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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365
게시물ID :
readers_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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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앙대엉
★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2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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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날중에 가장 어린 날을 살아가고있다
지는 해 중 가장 처음 해를 맞이 한다
제일 역동적인 심장
깊고 밝게 뛰는 시간
삶은 너무 짧다 왜일까
내 남은 짧은 날 사랑할 것은 너무나 많다
모두 즐길 수 없기에 사랑하는 것들
어리숙한 빨간 물감 캔버스에 뿌리면 오늘도
붉다 내 남은 생의 가장 첫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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