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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57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8/09/03 00:00:15
저는 올해 고1
17살인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아버지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홀로 저와 제 동생을 키우고 사십니다
요즘 .... 제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도대체 내가 하고싶은게 뭘까
뭘 잘하는걸까
이 집안에서 내가 할수있는 역할이 뭘까..
전 사실
가수가 너무 되고싶습니다
음악이 좋다기 보다
솔직히 저랑 동갑인
원더걸스의 소희 라던지
FT아일랜드의 민환 이라던지
또 샤이니의 태민은 저보다 어리고 ...
이런 아이돌이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무대위에서 무엇보다도 즐거워보이는 그들..
제가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전 너무 하고싶습니다
그 욕망을 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수련회 수학여행 등 각종 조그마한
무대들을 통해서 느껴봤었던 그런 작은
아주 사소한 행복...
절 가수로 만들어 주실분을 찾습니다
매니지먼트 같은 회사가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뛰어난 가수가 될 자신이 있습니다
작곡 , 춤 이런 가수의 기본기를
너무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집안 형편으로는 무리입니다..
정말 하고 싶습니다
가수
너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만 길어졌나요
항상 서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던
오유 였기에
이글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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