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詩발發축제] 시작은 시다
게시물ID : readers_1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펙워리어
추천 : 2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0 21:45:12
옵션
  • 본인삭제금지

시작은 시다.

혀에서 밀려오는 인생의 첫 삼킴은

부르르 힘줄이 떨리는 맛이다.


그러나 

시작은 시(時)다.

내딛기 위해 뒤꿈치를 들어올리는 하나의 운율이다.


삶의 보폭을 뻗어 청춘의 인력에 손가락을 맞대자

후퇴하기엔

우리는 너무 파랗다






--------------------------------------------------------------

사회초년생의 마음으로 주절거려봅니다..ㅜㅜ 글씨들이 답답한 마음을 가려주길 바라면서..

봤을 때 딱히 생각나는 주제는 없고 

뭘로 시작해볼까..

하다가

시작 자체가 시의 소재가 되어버렸습니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