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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생들 '어른들이 구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해"
게시물ID : sewol_1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7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4 14:38:48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0424130906934&RIGHT_REPLY=R2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단원고등학교 구성원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정운선 교육부 학생정신건강 지원센터장은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배가 바다에 떠 있다 침몰했기 때문에 '어른들이 구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정 센터장은 또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언론의 취재 자제를 요청하면서 3학년 학생이 기자들에게 보낸 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대한민국 직업병에 걸린 기자분들께'라는 글에서 "원래 장래희망이 기자였는데, 이번 일로 장래희망이 바뀌었다"며 "가만히 있어도 힘든 유가족들에게 기자분들이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겼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업적과 공적을 쌓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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