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동안 니가 많이 그리웠어 그치만 이젠 그냥 인연이 아님을 받아들이기로 했어 잊는것보다 더 단호해진셈이야..
그냥 멀어지니 정말 잊어지긴 하더라 물론 그때가 그립긴 해 그때가.. 그때 좋은추억 조금 남겨준건 고마웠어 그건 잊지못할거같아
하지만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그상처도 다시 새길수있을정도로 잊지못할거야 난정말 좋았거든 그때. 갑작스럽게 얘기하고 멋대로 결정해서 관계가 끝나다니..난 되게 속상했어 관계라는거. 끊기는게 참 별거아니고 무섭기도하고 유기견들 심정도 이해가가더라. 말할기회가 있다고 이별의 이유를 몇개더듣는다고 해서 물론 조금의 궁금증은 해소되긴하지만 덜 아픈건 아냐.
그래서 난 연락없는 널 이제 기다리지 않을게 그냥 지금잘살고있으니 앞으로도 잘 살아가기로했어 연락이 혹여나 오더라도 이젠 받아주지 않을 만큼 마음을 굳혔어 넌 나같은 여자 못만날거야. 지금까지 날 안붙잡는다면 앞으로도 안붙잡을 너니까